일본 다녀오니 2018년이 코앞이네

 

드디어 2학기가 끝났다

2학기 마무리로 동경예대 연수가 있었는데

출국 바로 전날에 운 좋게 들어 온 촬영알바를 놓칠 수 없다며- 체력 빼내고 일본 갔더니

일본에서도 빡빡한 스케쥴 덕분에… 마지막날 도쿄를 갈까 하던 것도 그냥 취소하고

요코하마나 조금 거니는 조금 느슨한 일정으로 다녀왔다.

 

통역을 끼고 하는 수업이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한국과 일본, 비슷하면서도 다른 제작환경으로 여러모로 돌아 볼 지점도 있고

연출수업 같은 경우는 특히, 영화에 대한 태도를 돌아보게 할 만한 요소들이 많았다.

 

한국에도 실력있는 연출가들은 많지만

자기 색이 강한 연출가는… 홍상수를 제외하곤 두각을 나타내는 이가 없는데

일본의 박스오피스 시장이 무너졌다고는 하지만

자기 색 강한 연출가들의 고민의 지점들이 꽤 흥미로웠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방학.

중요한 방학인지라, 이것저것 우선순위대로 해내야하는데

1월 중순까지는 또 정신없이 보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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