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종료 2019년 9월 4일2019년 9월 4일 DJ일상 아침과 밤의 느낌이 제법 다르다 사계절중 여름을 제일 좋아하는데, 제법 여유로운 시간도 갖지 못하고 지나보내는게 아깝다, 라고 생각하던 차에 담양에 가게 되어 시선 위로 겹겹이 두른 나뭇가지를 쳐다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쳐다보고 또 눈 감으면서 왜 여름은 지난 시절이 아닌 현재의 시간대에도 ‘아련함’ 이란 감정과 맞닿아있는걸까? 란 생각을 잠깐 했다.
지난 여름날이 아련합니다.